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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경고: 이혼 권고 받은 결혼 지옥의 신용 부부

by 저널 인포 2024. 6. 18.

오은영 박사의 경고: 이혼 권고 받은 결혼 지옥의 신용 부부
오은영 박사의 경고: 이혼 권고 받은 결혼 지옥의 신용 부부

 

오은영 박사의 경고: 이혼 권고 받은 결혼 지옥의 신용 부부

최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한 신용 부부의 이야기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방송을 통해 이 부부에게 만약 방송 이후에도 같은 어려움이 반복된다면 이혼을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용 부부의 결혼 생활: 19년의 고난

결혼 19년차인 남편은 17년째 의류 도소매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계속 적자를 보고 있으며, 초기 4-5년간 흑자를 기록했을 때조차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옷 단가가 비싸서 매입하는 데 자금이 많이 든다"고 변명했습니다.

힘겨운 아내의 생활

아내는 하루 12시간 일하며 지하철에서 끼니를 때우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편은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남편의 이러한 행동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남편의 빚과 외제차

남편은 잦은 현금 서비스를 받는 것도 모자라 아내의 카드를 이용해 7000만원이나 빚을 졌습니다.

이로 인해 아내는 한푼이라도 아껴보려 온갖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고, 끼니는 지하철 역사 안에서 빵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이 돈이라도 아끼면 아이들 간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남편은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단종 모델이라 저렴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건대입구에서 강남구청까지 걸어 다니는 상황에서, 남편이 주장하는 '저렴한 단종 모델' 외제차의 할부값은 매달 78만원이나 나옵니다.

남편의 변명: 공황장애

남편은 적자의 의류 사업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다른 일도 해봤지만, 제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다른 일은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가 있어서 제 차밖에 못 탄다. 지하철도, 버스도 못 탄다"고 말하며, 저녁에 대리운전을 하라는 아내의 말에 "돌아올 때는 어떻게 돌아오라는 말이냐"라며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폭력의 문제

게다가 남편은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도 있었습니다.

돈 문제로 인해 시작된 부부싸움 도중, 남편은 아내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해 아내는 남편과 단둘이 있는 것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다시 남편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실천적인 노력을 통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방송 이후에도 똑같은 패턴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폭력이 벌어진) 1월 1일과 같은 사건이 또 생긴다면 이혼하시길 바란다"라고 권했습니다.

결혼 지옥의 현실

이번 방송을 통해 신용 부부의 현실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부부 사이의 신뢰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사례입니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처럼, 부부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루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노력이 실패하고 폭력과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이혼도 고려해야 할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결혼은 두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요소들이 지켜지지 않을 때, 결혼 생활은 지옥으로 변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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